사는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부단 더보기 어느날갑자기 많이아파요~빨리나아서변함없는옛모습보여주세요 더보기 어머니 살아서 따뜻한말 한마디도 못했는데 가실때 인사도 못했습니다. 가시는 쓸쓸한길 눈도 많이 오던데 승화원 돌아오는 오늘도 눈발이 뿌리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잘있어 !! 또 같이 올께~ 더보기 실종부부 6년만에 숨진채 발견 5년7개월 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부부가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충남 연기경찰서는 11일 오전 7시45분쯤 서면 고복저수지에 캘로퍼 승용차 지붕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 차량 안에선 부패가 심한 50∼60대 남녀 한쌍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신원파악 결과 2006년 11월 12일 실종 신고된 신모(61·조치원읍)씨와 부인 전모(59)씨로 확인됐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부인 전씨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남편 신씨는 부인의 중병 사실을 괴로워하다 “아내와 함께 가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부인과 함께 집을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씨 부부의 얼굴이 심하게 부패됐지만 차량의 .. 더보기 버나드쇼 묘비명 ▶버나드쇼 자신이 쓴 묘비명◀ George Bernard Shaw's epitaph: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인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 는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했습니다. 1950년. 95세의 나이에 임종을 앞둔 그는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을 묘비에 새겨 달라 했고, 그의 유언을 받아 들여 그의 묘비에 적어 놓은 글 입니다. “내 인생,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은 바로 무엇이던지 " 당장 하라, 당장 실천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걸어가라는 뜻 입.. 더보기 아나키스트 삶은 산처럼 무거우나 죽음은 깃털처럼 가볍다' 무대는 1924년 상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한 조국을 떠나 조국의 광복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모였던 도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조직적인 활동을 펼친 여러 단체들이 있었다. 그 단체들 중에는 유독 폭력적 수단으로 제국주의 일본의 정부요인이나 매국노들을 암살하여 광복을 앞당기려는 단체가 있었다. 바로 '김원봉이 주도하는 의열단'이었다. (*의열단 단장 김원봉은 부산이 낳은 여성 독립투사 박차정 의사의 남편이기도 하다. 박차정 의사의 동상은 부산금정문화회관 앞 광장에 서 있다.) 우선 아나키스트의 정의를 살펴보자. '정치 권력이나 정부의 지배를 부정하고, 절대적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를 이상으로 삼는 극단적인 정치 사상. 아나키즘(anarchism)을 지향했던 무정.. 더보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한적한 시골의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허름한 초가집. 늦은 시간이지만 집안에서는 희미하게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집 앞에는 작지만 정성스럽게 손질된 나무들과 꽃들이 예쁘게 정돈되어 있다. 방 안. 방 안에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 한분과 할머니 한분이 나란히 누워있다. 할아버지는 옛일을 회상하듯 먼곳을 바라보면서 말을 하고 있지만 할머니는 이미 잠에 빠져든듯 눈을 감고 있다. 할아버지 : 허허..그때 기억나오? 내가 할멈과 결혼하고 처음으로 회사에 출근할때.. 넥타이를 못매서 허둥지둥 하고 있을때.. 그 고왔던 손으로 정성스레 넥타이를 매줬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는구려.. 그때가 참 좋았지... 할머니 : ..... 할아버지는 말을 하고 난 후에 그때의 일을 생각하며 .. 더보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 메릴 스트립 1995년 미국 작품 story 가족묘지가 있는데도 어머니는 화장해 달라고 유언 하셨다. 화장을 해서 로즈만 다리에 뿌려 달라는 어머니의 유언이 선뜻 내키지 않는 아들과 딸은 변호사를 설득하며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한다. 한 권과 일기장... 영화는 어머니의 일기장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 시계의 초침소리조차 한숨소리로 들릴 것 같이 고요한 매디슨 카운티의 농가로 이어지는 구불 구불한 산길을 초록색 픽업 한 대가 아지랑이같은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와 멈추어 섰다. 문앞에 서 있던 프란체스카는 조금 전에 남편과 두 남매를 축제에 보내느라 배웅하고 먼지를 일으키며 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