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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탐방

백합

 

 

 

 한 송이 백합을 그대에게 바치리
 아무도 몰래몰래 간직한 사랑이기에
 전할 길 없는 내 마음 향기에 싣고서
 이슬 먹은 백합처럼 기다려 보리라

 

 백합 같은 순결 그대 위해 지키리
 세월이 흘러흘러 백발이 휘날린 데도
 전할 길 없는 내 사랑 꽃가루 되어서
 사뿐사뿐 날라가서 안기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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